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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환경공무관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서...안전사고 예방 용품 지급

한파대비 안전모 방한대 및 야간작업 안전 확보용 LED 경광등 지급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2/15 [07:07]

광진구, 환경공무관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서...안전사고 예방 용품 지급

한파대비 안전모 방한대 및 야간작업 안전 확보용 LED 경광등 지급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15 [07:07]

광진구가 환경공무관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공무관은 청소노동자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해당 업무 및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환경미화원에서 바뀐 명칭이다.

 

구는 명칭 변경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도 환경공무관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방지를 위한 안전모 방한대를 지난 1월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안전모 방한대는 기존 방한대보다 보온성이 한층 강화되어 한파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야간과 새벽의 안전한 현장 작업을 위해 방한대와 함께 제공된 LED 경광등은 랜턴, 교차점멸 기능이 있으며 다양한 곳에 부착이 가능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구는 환경공무관의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지하고 75L 종량제 봉투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작업 시작 전 교통안전 교육과 한파?폭염 대응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하고, 방한장갑, 핫팩, 아이스넥밴드, 쿨타월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일출 전·일몰 후 시간대 도로 환경미화 작업 시 근무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안전장구 필수 착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해마다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학자금 대여 등 환경공무관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환경공무관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소중한 직업이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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