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 지원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꾸러미 판매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및 소비패턴 다변화에 대응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구매자에게 배송이 가능한 법인격의 생산자단체다.
또한, 농산물 꾸러미를 최소 4품목 이상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꾸러미 구성 교육 및 벤치마킹비, 꾸러미 샘플배송비, 아이스팩?포장비닐 등 꾸러미 포장비, 홍보용 리플릿?홈페이지 제작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건비는 지원이 제외되며,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난해 사업참여자 중 포기한 경우는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
총사업비는 6천200만 원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약 20%의 자부담이 따른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생산자단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사업을 통해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신선한 지역 농산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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