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1일 삼동면 은점 해역에서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협,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자어 15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과정에서 채란·수정한 수정란을 군내 종묘생산 업체인 대지수산에 공급하여 생산한 것이다.
남해군은 2008년부터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부화 자어 방류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 오늘 방류한 대구 자어가 어미 고기로 잘 자라서 다시 남해로 돌아와 어업 소득에 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