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2.2.1.~5.15.)에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강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산림현황은 총 2.75㎢(고덕산, 구봉산, 승상산, 일자산 등)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7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평일(09:00~21:00) 및 휴일(10:00~20:00)과 그 외 야간은 당직실로 구분하여 24시간 산불위험지수, 상세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방지 및 진압을 위해 강동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하여 정기적으로 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이 등산객의 담뱃불 등 단순 실화가 대부분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고 구민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지켜 구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산림 자원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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