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내 노인요양시설에 발송하는 ‘건강한 먹거리 급식 식단과 영양소식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규모가 작은 시설에서 영양업무를 감당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강과 직결된 영양 문제를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영동군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군민 건강을 살피고 있다.
현재 지역 노인요양시설 12개소의 시설·보건·급식 담당자 201명에게 비대면으로 매달 제공중이다.
급식 식단은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가 고루 분포된 맞춤형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맞춤형 영양정보가 담긴 ‘영양소식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2p 분량으로, 눈에 잘 들어오는 도표·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계절·상황별에 맞는 건강 식습관과 적절한 영양관리 방법 등의 숙지로 평소에는 간과할 수 있는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보건소 담당자는 “균형 잡힌 식단은 영양관리의 기본으로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으로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생활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러한 ‘건강한 먹거리 급식 식단 및 영양소식지’ 제공을 원하는 기관은 영동군보건소 영양담당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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