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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방사업 확대로 산사태 예방 총력

419억원, 전년대비 99억원 증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5 [11:44]

강원도, 사방사업 확대로 산사태 예방 총력

419억원, 전년대비 99억원 증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5 [11:44]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능동적인 대처는 물론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년도 보다 99억원이 증가된 419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산시사방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사방시설 설치는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 32km, 산림유역관리 4개소, 산지사방 23ha 등 이며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최상의 기능유지를 위해 사방댐 준설 58개소, 사방댐 안전점검 1,154개소, 사방시설 보수 17개소 등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산사태 우려지 등 산림재해 취약지 관리를 위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1명)을 활용하여 산사태취약지역(2,744개소) 및 임도(1,547km)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3,360가구, 4,915명) 대피 안내와 대피장소(1,255개소)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산사태 등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사업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김경구 녹색국장은, “2022년도 사방사업 예산과 사업량을 대폭 확보한 만큼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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