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로부터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연병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장을 비롯한 충북도지부임원과 양선호 진천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해 오던 명예수당을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해 기존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도내 최고액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또한 미망인은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3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 내 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105명이며 평균연령은 91세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6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급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보상 및 예우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연병권 도지부장은 “진천군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수당을 인상한 것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지켜주는 일이고, 유공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준 일”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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