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종합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활용, 안전수준을 계량화하여 나타낸 수치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간 구룹별 상대평가로 등급이 부여되는 지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말 지역안전지수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위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종합 결과 충남도 지자체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평가 결과 시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는 1등급, 2개분야(교통사고, 생활안전)는 2등급으로 매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올해는 생활안전분야 등급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향상되어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시는 인센티브 교부사업으로 두계천 등에 시민 안전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및 중고등학교에 자살예방 키오스크 설치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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