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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관내 경로당 및 노인 교실 ‘전면 운영 중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5 [13:33]

경남 고성군, 관내 경로당 및 노인 교실 ‘전면 운영 중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5 [13:33]

고성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4일부터 관내 경로당 329개소 및 노인 교실 3개소를 전면 운영 중지한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집단감염 발생 증가 추세가 계속돼 마을 모임,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신속한 추가 접종이 필요해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노인 교실 운영 중지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운영 중지 기간은 2월 1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며, 노인 맞춤,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 가능한 필수 업무 외에는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경로당, 노인 교실을 전면 운영 중지하며, 경로당 내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시설물 상시 점검을 통해 경로당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신속한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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