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남부 권역 호흡기 취약계층 및 주거 취약계층 27가구에 가습 청정기와 온열 매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흡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 ‘건조한 겨울, 쾌적한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모금명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총 4,905,700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감염병의 위험과 추위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라며 “가습 청정기 및 온열 매트를 각 가정에 잘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겠다. 나눔에 동참해 주신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