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천천 산책로 확장공사 추진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분리확장 시행, 안전한 통행로 기대
울산 남구는 여천천 둔치 산책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로 분리 확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 라이딩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무기력, 불안감 등이 높아져 ‘코로나블루’를 해소코자 주거지 인근의 도심하천 등을 이용하여 여가선용을 누리고자 하는 이가 늘고 있으며, 여천천은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하천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여천천 산책로는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협소하고 분리되지 않아 충돌 사고가 잦아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남구는 금년 2월부터 7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구 여천천 일원 청솔초~여천교까지 L=3.2km, B=4m→5m로 1m 폭을 확장하고, 중간 잔디 식수대를 설치하여 분리하는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공사기간 중 일부구간 대형장비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다소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우회로 이용 등 산책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도심지 하천인 여천천 산책로가 분리 확장되어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표 도심지 하천으로 거듭나 구민들의 여가선용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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