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주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2022 경안동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경안동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는 경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안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 사용법, 도배, 장판, 방충망 설치 등으로 간단한 집수리는 직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실습 과정을 병행해 다음 달 29일까지 총 8주간 경안시장 내 ICT 카페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는 ‘집수리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해 노후화된 주택의 외관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실내 집수리에 대한 수요가 많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집수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주민의 편의 및 경관 등 지역 내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집수리 시공에 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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