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2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약 70대, 전기화물차 30대, 수소자동차 5대 등이다.
친환경자동차 배정물량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되며, 전년도와 달리 전기택시의 경우 우선순위 물량이 아닌 별도의 배정 물량(전체 승용보급 물량의 10%)으로 변경됐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계룡시에 연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출고 후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계룡시가 아닌 타 지자체로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2년 내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자는 동일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 2300만원, 수소자동차 3250만원(정액)이다.(전기이륜차의 경우 별도 공고 예정)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예산소진에 따라 변경 가능)이며,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 주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보조금 지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용 전기충전소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전기충전소 추가설치(계룡역 1기, 금암동 공용주차장 2기, 금암동사무소 1기, 예술의전당 2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계룡산업단지 4기 설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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