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역 성장과 미래발전을 견인할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3차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17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핵심 정책을 이해하고,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공모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신규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신규사업 46개 사업 467억 원, 계속사업 47개 사업 4,511억 원을 발굴해 총 93개 사업에 4,978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봉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력발전을 이용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실증단지 구축 △수소모빌리티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하늘나라 봉안당 건립 △탄금호 금가권역 저탄소 생태공원 조성 △재활용선별시설 증설 △자원순환 복합기능센터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의 주요 정책을 보면 ‘환경’‘산업?경제(R·D,산업?중기?에너지)’분야 등에 집중투자가 예상된다”라며, “이에 상응하는 관련 사업들을 추가 발굴하고 충주의 4대 미래비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충청북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1차 보고회에 이어 2월 8일 국소본부별 2차 보고회, 2월 17일 3차 보고회를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별 동향 파악과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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