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너지센터가 지난 16일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관련 시민강사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강사는 신규위촉자 5명과 재 위촉된 6명으로, 내년 12월까지 기관·단체, 마을 등을 방문해 에너지 적정기술, 태양광 바로 알리기 등 에너지 전환 관련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센터를 통해 양성된 탄소중립 에너지 시민강사는 2019년 최초 위촉된 이래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32회의 초록발자국 교육을 진행했으며, 95회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7회의 에너지전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당진시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서는 시의 정책과 함께 시민사회의 실천과 노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강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에너지센터는 201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된 민간위탁 기관으로, 에너지 관련 교육?홍보, 연구?조사, 에너지복지 기반확대 조성 등 시민이 만족하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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