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제25기 시민독서대학 기초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독서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25기를 맞는 성포도서관의 대표 문예창작 프로그램으로, 그간 총 7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수료생으로 구성된 ‘성포문학회’, ‘글타래문학회’ 등 동호회가 각종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는 4월5일부터 9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문예창작기초 ▲시·수필 글쓰기 등 정기 문학 강좌 ▲작가특별강연 ▲작품발표 ▲전시회 ▲문학답사등 다채로운 문학 활동이 진행된다.
또 기초반 수료 후에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민독서대학 중·고급반에 참여해 독서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심각해져 가는 요즘, 글쓰기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길 원하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성포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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