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 직접 제안하는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제8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오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청
강동구가 오는 25일부터 ‘제8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신청은 강동구청 또는 강동청소년누리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계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토론회·정책제안대회 참여 ▲청소년 정책 관련 공약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그간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는데, 특히 ‘강동 스마트 유스존’ 정책은 바닥 신호등 설치를 제안해 서울특별시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노는 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응원 활동도 기획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공모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하나로 모인 청소년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