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의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법률상담실, 사이버 법률상담실, 마을변호사 사업 등 다양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08년 10월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은평구 주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법률상담은 총 1,444건이다.
법률상담은 구 고문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배치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 정기 운영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선 상담방식만 진행한다.
정기 상담이 어려운 구민은 은평구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상담신청)에 접속해 언제든지 사이버법률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한다. 다른 상담과 같이 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별 상담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하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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