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입학생 30가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살아 꿈틀거리는 건강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창의성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온라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가 교사로 활동한다.
모집 대상은 만 5세에서 10세의 자녀를 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민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비 5만원은 자부담이다.
꿈틀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가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