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무료 한글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학습모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글 교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관 등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주 2회, 2시간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담당강사(문해교육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에 방문하거나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수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760-4826)로 문의하면 수업 가능 지역의 수업에 매칭을 도와준다.
무료 한글 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전화 문의(760-48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한글 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령기 학습 기회를 놓친 광주시민의 기초학습력 및 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해 궁극적으로 광주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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