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공급협약 체결임산부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진
대전 동구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인원)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나머지 80%의 농산물 가격을 보조금으로 지원하여, 임산부가 원하고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올해도 임산부에게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지난 1월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신청 후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2월까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임산부와 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친환경농산물 수급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동구 만들기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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