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시장실에서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경은희, 최인호, 김형근, 장소현 세무사 등 4명으로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연중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지원 등이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해당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을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무료로 세무 상담을 희망할 경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세무사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 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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