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건강한 밥상’ 사업 운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한 밥상’ 사업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밑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매월 셋째 주에 제공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고등어 조림, 불고기, 장조림 등 5~6 종류의 밑반찬을 가지고 “밥이 보약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25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영양 가득한 맛있는 반찬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