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돕는‘전북하나센터’본격 운영위탁기관 : 전주YMCA, - 위탁기간 : 2022. 1월 ~ 2024. 12월
전북도는 2월 17일 전주YMCA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 “전북하나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 갔다.
개소식에는 남북하나재단본부장, 이북5도전북사무소장,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영상축하메시지, 사업소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전북하나센터는 도내에 거주하는 540여명의 탈북민들에게 지역적응교육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특히, 직업교육, 복지, 의료, 아동보육, 청소년 교육 등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 교육 및 진학, △진로 및 취업지원, △사회보장제도교육, △심리정서 안정지원사업, △법률지원사업, △지역주민교류사업, △인권교육, △가족통합, △사회적응지원사업 등 다방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하나센터장(조정현)은 “전북하나센터는 시대변화에 따른 북한이탈주민 정책 방향에 맞추어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따뜻한 둥지, 전북하나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은 통일의 씨앗이고 전북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잘 도와 통일을 씨앗을 꽃 피우는데 크게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축하와 함께 기대를 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전북하나센터’ 수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전주YMCA의 운영 법인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전주YMCA는 2022년부터 3년간 전북하나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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