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이자지원 기업’ 현장점검 나서지식산업센터 4개소, 이자 지원기업 165개사 현장실사
청주시가 지식산업센터 4개소에 입주해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테크노S타워,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마트 타워에 입주한 기업 중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165개 기업이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사업 운영여부 ▲이자지원 호실 적정 사용 여부 ▲지원 기간 중에 매매나 임대 여부 ▲ 휴·폐업 여부 등 이자 지원조건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는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아울러 업체의 상호나 대표자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도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자보전 지원 사업을 악용해 다른 선량한 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분양 입주자금 신규 이자보전 기업과 기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에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 기업을 현장실사해 전세권 설정, 임대 등 지원조건을 위반한 4개 기업에 대해 이자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은 한 기업체당 분양가액의 70%이내에서 최고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며, 융자액에 대해 연 이자 3%를 5년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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