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도시락’ 후원기금 100만 원을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 전달했다.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주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200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한 도시락 나눔은 수많은 신자들의 봉사와 후원이 더해져 42회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후원기금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이 가교역할을 했으며,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일조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진하여 회비를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김창해 신부는 “종교단체가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보살펴야 한다. 도시락 후원기금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설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천주교수원교구 봉사자들께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다양한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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