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변경사업 심의 및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안내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계획 △명인중학교 및 동신아파트 일원 보도정비 사업 위치 변경 등이었다.
위원들은 “사업이 일부 수정될 경우, 제안자에게 충분히 사전 안내하고 설득하는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으며, 김미진 위원장은 “현장실사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제안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은임 행정지원과장은 “수원특례시 출범을 맞아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손끝에서 재정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