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조원1동 현장을 마지막으로 관내 반복민원 발생지 및 주민숙원 사업지 4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왕철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조원1동 내 주요현안지 등 6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대추골’로 불리는 ‘대추나무 마을 정원지’를 찾아 전지가 필요한 나무 및 고사목 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구에서는 이달 초 파장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0개 동의 주요 사업지와 반복 민원 발생지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구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주민숙원 사업지는 추후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시급한 사안부터 순서대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이렇게 마무리됐지만, 반복 민원지역과 주요 현안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