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2월 18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현안업무보고 청취와 연구시설을 시찰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래 첨단농업 신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농촌융복합산업, 연구성과 현장기술보급 등 4대 핵심 전략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농업기술원 내 식물의학실험실, 종합분석센터, 장미 신품종 육성 온실, 화훼종묘보급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식품의학실험실에서는 병해충 진단 및 예찰?방제기술 개발 등 발생요인을 분석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장미 신품종 육성온실에서는 신품종 육성을 위한 계통 평가 및 선발방법과 더 나은 육성환경을 위한 대안을 의논하였다. 조봉업 부지사는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가입 준비 중인 CPTPP 등 무역자유화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북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품종 개발과 보급,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에 적합한 탄소저감 친환경·유기농업 기술 등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농업경영혁신 방안을 찾아내야한다”고 하였고, 미래 농업·농촌을 열어갈 청년농업인 육성, 고령농의 소득 안정, 승계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혁신성과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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