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 개최함께하는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창원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가 18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22회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맞는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회장 박성호) 주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후원회(회장 서준수) 주관으로 후원회원, 장학생 및 생활안정자금 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원과 대학생?대학원생·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서준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복지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며,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누구나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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