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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신규 취항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

- 18일 첫 여수 취항, 양양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취항식 간소하게 열려 - 2월 양양-여수 높은 예약율, 여행지로서의 강원도와 여수시의 높은 관심 엿보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8 [18:05]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신규 취항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

- 18일 첫 여수 취항, 양양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취항식 간소하게 열려 - 2월 양양-여수 높은 예약율, 여행지로서의 강원도와 여수시의 높은 관심 엿보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8 [18:05]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여수 취항식을 갖고, 양양발 여수노선을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한다. 특히 육로를 통해 이동 할 경우 7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여수공항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양양국제공항 2층 출발장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과 강원도청 글로벌통상국장, 양양군 부군수, 양양군의회의장 등의 인사들만 최소 참석하여 취항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취항을 축하했다.

 

항공기가 도착 한 후, 여수공항에서도 지역 및 공항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취항식이 거행됐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운항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날을 기다려온 두 도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하였다”며 “또한 취항이 시작된 2월 예약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양 도시간의 여행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만, 필리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양양국제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차질 없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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