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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동부·서부보건소 현장 점검 나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19:12]

안동우 제주시장, 동부·서부보건소 현장 점검 나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18 [19:12]

안동우 제주시장은 2.18일, 동부보건소 및 서부보건소를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며 제주에서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번 방문은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552명(2.17.기준)에 이르렀고, 1일 평균 483.9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포함 전체 보건소의 누적 검사 건수는 536,288건으로, 신속항원검사 35,842건, PCR검사 500,446건이다.

 

보건소 등에서는 일주일 평균 약 2천~3천건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재택격리자 수는 5,387(2.17.기준)명으로, 1일 평균 464.4명의 재택격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시민의 건강?격리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안 시장은 “주말·명절 연휴 등을 가리지 않고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쉼 없이 방역업무를 추진해주고 계신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위로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16일 20시 기준 제주시 인구(490,059명) 대비 예방접종 명수(접종률)는 각각 1차 422,879명(86.3%), 2차 418,033명(85.4%), 3차 268,737명(5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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