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젖소목장 대상,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확대2025년 50호 목표, 감염축 조기검진 및 예방을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
2014년 8개 농장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는 2025년 50호 인증을 목표로, 2021년 현재 41호가 인증되어 운영되고 있다.
결핵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人獸)공통전염병으로 보건위생 및 축산물안전성 확보에 있어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질병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적인 소 결핵병 발생증가에 맞춰 2014년 선제적으로 도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도입하였다.
올해 일정은 2월 대상농가 선정 후 9월까지 2회에 걸쳐 소 결핵병 검사(PPD 피내접종법, 감마인터페론검사) 및 소독?위생?사양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하며, 그 결과 결핵병 전 두수 음성 및 소독?위생?사양관리 등이 우수한 농가에 대하여 최종 인증을 확정하게 된다.
최종 인증농가에 대하여는 인증현판이 전달되며, 이들 농가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결핵병 검사를 향후 2년간 면제받게 되고, 유방염 치료 지도 및 물품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재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규농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방염 물품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기존 인증 농장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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