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주)지산개발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정신장애인에게 기부의 뜻을 밝힌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계열사 ㈜지산개발(대표이사 김주찬)과 합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산개발은 김장김치 제조금액을 후원하며,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김치를 제조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에게 배부한다. 또한 이 밖에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도 협력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김주찬 ㈜지산개발 대표이사는 “소외받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님의 뜻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안성시보건소와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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