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서 ‘영덕특화 풋볼트립’ 특별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로, 스포츠 산업과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인 ‘영덕특화 풋볼트립’을 대외적으로 소개·공유하고, 축구메카 도시 겸 동해안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VR 체험존 설치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이란 스포츠 자원과 지역별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천혜의 관광자원, 우수한 축구 인프라, 다년간의 국제 및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 경험 등을 인정받아 2021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2023년까지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최근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구대회, 축구캠프, 힐링투어 등을 골자로 한 영덕특화 풋볼트립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 아울러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전국구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