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올해도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지원1,600만원 들여 업소당 설치비의 50%(최대 100만원) 지원
광주 서구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및 노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로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중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소로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를 조사하여, 적격여부를 확인 후 업소당 1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음식점 위생등급,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 참여업소와 영업장 테이블 전체가 좌식인 음식문화특화거리 주변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영업자는 설치한 테이블을 2년 이상 유지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3년 식품접객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입식테이블 설치를 권장하고자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도까지 115개소를 대상으로 약 1억 6,800만원의 입식테이블 사업을 펼쳐 대부분의 음식점이 입식테이블로 전환하여 글로벌 외식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3월 18일까지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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