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산불발생... 산림당국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105명 긴급 투입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21 [18:37]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1일 오후 16시 57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산 3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여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105명(산불전문진화대 등 90, 충북소방 15)을 긴급 투입하여 18시 00분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현장의 기상은 서풍 2.8m/s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