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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 운영

3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성공창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2 [06:27]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 운영

3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성공창업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2 [06:27]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창업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남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창업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실시되는 남구 창업스쿨은 3월 2일 시작돼 6월까지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교육생을 위해 유튜브(‘울산남구 일자리종합센터’채널)로도 실시간 제공되며, 오프라인교육 수료생에게는 후속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의 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양해지는 창업 분야의 추세를 반영해 점포창업 및 기술창업으로 나눠 진행되는 기초 교육과정은 선배창업자의 창업스토리텔링부터 정부지원사업, 디지털마케팅, 점포운영 등과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선정을 위한 팁, 최신창업트렌드 등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과목들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이 끝나면 회계, 노무, 법률, 특허, 투자 전문교육이 이어진다.

 

일자리종합센터는 교육 종료 후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제품제작 등 창업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 및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업에 힘들어하는 구직자들에게 창업이라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성공 창업으로 함께 나아갈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스쿨 참여신청은 교육시작 3일전까지 가능하다. 듣고 싶은 강의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모집공고문과 신청서는 남구 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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