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와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60개 지자체(군단위 21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천군은 2018년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연속해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적극행정 활성화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도내 최초) 진천형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구축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운영 △(도내 최초)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양성평등 조직문화 혁신 등의 정책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꼽혔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상?하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정혁신을 추진해 온 진천군 공직자들의 행정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걸맞는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공직 내부는 물론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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