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화지역 특성을 살린 경관거점 육성경관명품화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고품격 경관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강원도는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 및 환경정비 사업(’19~’21년)’의 후속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경관사업의 발전을 위해 ‘평화지역 경관명품화 사업’ 및 ‘평화지역 경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지역 경관명품화 사업’은 평화지역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명품 경관거점 모델 창출 및 주민참여형 사업 추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경관거점 특화모델로서 확산효과가 큰 5개 군 사업대상지의 경관테마를 반영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22~’24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지역의 특성을 살리며 주민의 삶을 유지하는 ‘경관재생’ 개념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평화지역 경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3월 중 사업신청을 받아 공모심사를 통해 2개 군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내용으로는 정주환경 내 노후·불량시설물 안전·미관개선, 도시미관 향상과 주민소득 창출 연계한 경관작물 재배, 가로수길 조성 등을 담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군 장병 야외쉼터 및 편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 군 장병의 외출·외박 또는 면회객 방문 시 편익증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 연계를 도모한다.
금년에는 7개소(철원 1, 화천 2, 양구 1, 인제 1, 고성 2), 14억 원을 투입하여 군 장병 집결?이동 및 면회객 이용이 편리한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휴게공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경관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평화지역만의 품격있고 특화된 명품 경관명소를 중점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기 및 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