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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림씨앗 다섯 번째 지원 첫 시동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2 [09:34]

파주시, 드림씨앗 다섯 번째 지원 첫 시동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2 [09:34]

파주시는 지난 17일 제5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5기 대상자를 선정하고 목표금액 심의를 실시했다.

 

5기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의뢰돼 이중 고득점을 얻은 가구다. 대상자는 7인 가족 중 둘째 자녀가 크론병이라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으며, 주사치료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 가정을 위해 모금함 개설, 스토리 홍보물 제작 등의 준비과정을 마친 후 오는 3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3개월간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모금 방법은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릴레이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고, 대상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정위원회가 구성된다. 선정위원회는 복지정책과를 포함해 파주에너지서비스(주),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 관련 전문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씨앗 사업을 통해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선정 가구가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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