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21일부터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생활 복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가스레인지 타이머, 보일러, TV 리모컨 고장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생활 밀착형 주거 편의 서비스로 대구면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추진단은 복지팀 공무원과 14개 마을 부녀회장으로 구성된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어르신지킴이단 등 유사한 복지공동체 사업을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로 통합해 운영한다.
추진단 주요 역할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 각종 가구?가전제품?시설물 수리 정비 등 지속적인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한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대구면 노인인구 비중은 46%로 초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며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게 지내오신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사업 추진단은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중점적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대상자 등 500여명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