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연도로(신광R~도두간,대로1-1-1)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주서로 확장을 통해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제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한 도민 및 관광객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해당 노선은 1967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도심 교통정체 구간인 일주서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34억(보상비93억, 공사비 41억)을 투입해 신광사거리 일부 구간(L=0.28km) 및 서중 일부 구간(L=0.27km) 공사를 완료했으며, 잔여 구간(L=0.76km)은 2022년 상반기 중 조기 개통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를 불러와 서부지역과의 도로 소통 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지 주변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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