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텃밭은 자일동(자일동 306-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3월 3일 9시부터 3월 7일 18시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온 의정부시 도시텃밭 분양사업은 4평형 200구좌와 8평형 200구좌 총 400구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은 두 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되며, 추후 서약서 제출과 자부담금(4평형 50,000원 / 8평형 100,000원) 납부가 완료되면 최종 사업대상자로 확정된다. 도시텃밭은 토양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도시농업과는 씨앗과 모종을 제공해 시민들의 텃밭 체험을 지원한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내가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는 도시농부 소확행 체험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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