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8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원구 분평동의 비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금지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분평동과 수곡동의 주민대표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 설명, 주민의 건의사항 수렴,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시설물 추가 설치, 고령자를 위한 쉼터 조성, 수목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되었으며, 시는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