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철산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예술창작소는 유튜브 영상을 촬영·송출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 팟캐스트 녹음을 위한 녹음스튜디오 및 방음 처리된 악기연습실을 갖추고 있다.
예술창작소는 100% 사전 예약제로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세 이상 광명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철산도서관 네이버 블로그 또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1회당 최대 4시간, 총 4명까지 허용된다.
현재 월평균 50여명 이상의 시민이 예술창작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연습실은 전체 예약의 80%를 차지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고, 손쉽게 예술창작소를 이용하여 예술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