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 유망 중소기업 9개사 선정...지역경제 활성화경영안정자금 융자 5년간 이자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권 부여
청주시가 기술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9개 중소기업을 ‘2022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고, 연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에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최종 신청·접수 23개사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4개사는 평균 부채비율 초과 등 평가 점수 미달로 탈락됐다.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 ▲㈜디엘정보기술 ▲FM애그텍 ▲㈜벅스존 ▲부강이엔에스㈜ ▲㈜나노테크 ▲디에스씨㈜ ▲농업회사법인푸디웜㈜ ▲성창㈜ 등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들 유망 중소기업은 인증기간(2022. 3. 1. ~ 2025. 2. 28.) 내에 경영안정자금 선정 시 융자금에 대한 연 3% 이자를 5년간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중소기업 판로개척·기술개발 사업 선정 및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받는다.
인증서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말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 시 수여한다. 김명영 기업지원팀장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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