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으로 총 540대, 105억 원을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차종별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340대, 전기화물차 140대, 수소차 60대다.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천500만 원, 전기화물차 2천300만 원, 수소차 3천250만 원이며, 전기승용차 지원금은 충남 최대치다.
보조금 신청은 11월 말까지 가능하고, 상반기에 390대, 하반기 1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수소차 30일 이상) 관내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이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기관은 1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는 우선 선정한다.
보조금 수급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타지자체 이전 및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신청은 차량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경제적 효율이 좋은 친환경자동차 지원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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