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위해 40억 원 투입역대 최대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정비로 다시 찾고 싶은 거리 조성
경상남도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간판개선사업, 유니버설디자인사업, 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다시 찾고,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국비 11.34억 원 지원) 5개 시군에서 429개 업소를 대상으로 514개 정도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외광고사업 및 주민 참여 유동형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불법광고물 정비 인력 확충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안전이 취약한 공공공간을 선정하여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진주시 가좌근린공원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미끄럼방지 인도 포장,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조성 등 시설개선으로 가좌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근린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은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거제시 상징탑 주변 공원, 밀양초등학교 통학로 등 4개소에 보도단차 제거 및 보행로 확장, 어디서나 접근 및 식별이 쉬운 곳에 화장실 설치 등 기존 공공공간을 개선해 휠체어 이용자?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해시 봉하로 일원에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새롭게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화되고 난립한 안내시설물에 통합디자인을 접목하여 미관을 개선하고, 추모공간과 주민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신규 설치하여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심의 난립한 불법광고물 정비와 간판개선사업, 유니버설디자인 및 경관개선 사업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경관개선으로 도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공공공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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