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외식업체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대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전체 판매 메뉴 중 1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으로, 북구는 집단급식소를 포함해 14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며, 현판과 나트륨측정 장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트륨 저감 메뉴 개발 및 판매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트륨 측정 관리가 가능한 음식점이면 사전과 사후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되고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국민 10명 중 3명은 하루 한끼 이상 외식을 하고 있고,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환경위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